국토부·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21일까지 설명회
"미래 물류 신산업을 이끌 '유니콘'을 찾습니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신산업 모델을 개발한 물류 스타트기업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21일까지 유망 물류 스타트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설명회)'를 연다.

7년 이내 창업자 중 물류서비스·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첨단 물류 신기술과 창의적 신사업 등 물류분야 대상으로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기업을 모집한다.

심사위원회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발하며 별도 투자심사를 거쳐 창조경제혁신펀드 등의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입상 기업엔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기업엔 인천창조센터가 입주공간 제공,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수상 기업 중 하나인 '원더스'는 국내 최초의 단일가 5000원 퀵서비스를 통해 2000여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19억원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창조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 전화(032-458-5031), 전자우편(cyyouk@cce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