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도 평가 19개 전항목 '만족'
성남시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에서 19개 항목 모두 '만족' 점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9년 연속 숙련도 평가를 통과한 최고의 수질 분석 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74곳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무작위로 미지의 표준물질을 시료로 준 뒤 암모니아 질소, 중금속, 농약, 미생물 등 19개 항목을 분석하고, 각 항목 농도 값을 90점 이상에 맞추도록 하는 방식으로 숙련도 평가를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