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검도회(회장 김종성)는 25일 선학체육관에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학생 6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학생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 각 부별 단체전 우승은 율검도관A(초등부), 부원중(중학부), 인천고(고등부)가 차지했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인천시체육회 강인덕 상임부회장, 박남춘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공병건 인천시의원,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최우수 검도관으로 선정된 율검도관, 수석검도관, 진일검도관에 대한 시상과 대한검도회 2017년도 춘계 정기 중앙심사에서 검도 최고의 수준인 8단으로 승단한 이명광 8단에 대한 단증 수여도 이뤄졌다.

김종성 인천광역시검도회 회장은 "2017년 제30회 한국사회인검도와 2018년 제17회 세계검도 선수권대회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영광으로 생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검도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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