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로 농업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것을 해당 농가들에 당부했다.

벼의 경우 ha당 평균 3만원의 보험료로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뿐 아니라 실제 피해 빈도가 높은 병충해(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피해까지도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재해로 인해 이앙불가, 재이앙, 이앙 후 수확 감소의 경우 피해율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양주시는 농작물 재해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0%, 시비 20%)를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1644-8900) 홈페이지(www.nhfire.co.kr) 나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가입 상담과 계약인수 현지조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