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5,880억원 규모의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위해 8월에 열릴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기존 편성된 예산보다 약 38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지방세 40억원, 세외수입 17억원, 부동산교부세 31억원, 일반조정교부금 8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6억, 순세계잉여금 95억 등이다.
군은 이번 재원을 토크콘서트를 통해 건의되는 주민 의견과 한해 대책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경정 예산은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사업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라며, "면밀하고 현실적인 검토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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