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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음음악회 합창제 2'가 28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시설을 접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국공립예술기관의 공연, 전시를 무료나 반값에 개방하고 있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좋은 가사까지 겸비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5월 공연 '작은음악회 합창제 1'에 이어 6월에 열릴 공연 역시 출연진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 합창제 대상, 한중국제합창대회 금상 등을 수상한 수원시니어합창단(지휘 오현규)을 비롯해 난파소년소녀합창단, 수원시어머니합창단(지휘 김귀철), 소프라노 구은경, 바리톤 이혁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신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문화가 있는 날' 7월에는 김주환의 재즈 바캉스, 9월에는 이주미의 재즈 바캉스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배우 박동하, 뮤지컬 배우 임상훈, 팝페라 가수 임덕수, 배우 신명근과 주비 그룹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Fantasy(가제)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