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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헌 /연합뉴스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SNS를 통해 달리는 악플에 대해 자제를 부탁했다.

박지헌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 장이면 이슈가 될 거라는 걸 기자님은 알고 계셨겠죠. 덕분에 지난밤 제 아내도 많이 힘들었다 합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그래도 아침일찍 일과를 잘 시작한 넉넉한 마음의 아내가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저역시 이 아이들의 이모습 눈에 담으니 약이되네요"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박지헌은 "지난밤 댓글보면서 걱정해주신분들 순간순간 진심으로 눈물나게 감사했습니다, 더 잘 살겠습니다"라며 응원 댓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박지헌은 최근 SNS 게시물 중 아내의 외모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논란이 됐다.

전날에도 박지헌은 SNS에 "다시한번 악플자제 부탁드려요"라며 "아내는 저한테 더 심한말도 해요. 서로웃으면서.
저한테 맨날 저리꺼지라고 하고 욕도해요. 그래도 예쁘고 매일 한시간이상 서로의 하루를 대화하고 여전히 서로 엄청 사랑해요"라고 해명했다.

또 "심한 장난도 치고 서로 말도 거칠게 해도 저희 부부는 그냥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 게 재밌고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박지헌은 논란에 대해 "자꾸 저보고 공인이라고 하시니까 앞으로 인스타에 그런건 안올릴게요. 제발 악플좀 그만달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