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지청에 보약 전달
황병천 인천한의사회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 29회 인천보훈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한약조제권을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에게 전달했다.
인천보훈지청은 인천일보가 주최한 인천보훈대상 수상자 9명과 재가복지대상자 11명을 선정,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보훈가족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조제 받을 수 있게 된다.
황병천 회장은 "이땅의 자유는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으로 이룬 것이기에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복권기금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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