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명의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 도서관 기반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의 '푸드스타일리스트', '국제회의 전문가', 관산도서관의 '패션디자이너', '스마트폰 앱 개발자', 미디어라이브러리의 '애니메이션 감독', '사진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을 대상으로 단순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정해 해당 직업전문가들로부터 구체적인 준비과정과 직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이 내 직업을 찾아준다' 시간도 함께 진행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한 직업정보탐색과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별 홈페이지(lib.iansan.net), 또는 중앙도서관(031-481-3866), 관산도서관(031-481-2754), 미디어라이브러리(031-481-3890)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