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수봉 시장은 지난달 26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면담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약속을 받았다. 또 하남시 소속 도 의원(윤태길·이정훈)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개설공사(10억 원), 미사동 도시계획도로(중로3-400)개설공사(10억 원), 청소년수련관 건립(10억 원),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교체 공사(10억 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미사지구 등 공동주택 및 신도시 건설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개설공사(총사업비 1,872억 원)와 미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총사업비 286억 원)가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비 미확보에 따른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지연됐던 청소년수련관 건립(총사업비 152억 원)과 2007년에 완공된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노후화에 따른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교체공사(총사업비 10억 원) 등 주민불편사항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장은기기자 50e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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