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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는 시민들에게 친절감을 심어줄 수 있는 경찰 복장을 가장 용모단정하게 입은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소흘파출소 김명정 순경(사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단정한 제복 착용 및 용모 관리를 통해 경찰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체감 안전도 향상에 따른 '용모 복장 왕' 선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3일간 동안 실시했다.

경찰서 관할 14곳 지역 관서 경찰관 163명 중 1차로 15명을 선발한 본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경찰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댓글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위에 순경 김명정(소흘지구대), 2위 순경 강성근(영중파출소), 3위 순경 김정인(포천파출소)이 명예로운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1위에 선발된 김명정 순경은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친절하고 단정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희 서장은 "단정한 용모 복장은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찰의 기본자세이며, 또한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서, 모든 직원들이 김 순경 같이 단정한 복장을 입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직원들은 온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