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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나들이객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제공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날이 좋아서 난공불樂'이 오는 7월 1일 오후 3시에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날이 좋아서 난공불樂'은 점점 향유층이 없어져가는 전통 공연 예술의 화려한 부활을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아무나 누릴 수 없었던 전통 공연 예술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 나눔 실현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진행한다.

전통 공연 예술을 주제로 한국무용, 전통연희, 국악, 민요 등 다양한 장르들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늘을 입은 한국무용, 힙합 비트를 더한 전통 연희, 재즈와 팝이 만난 민요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우리 문화의 변신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