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23일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짓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조감도) 본보기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750가구 규모다. 76㎡ 200가구와 84㎡ 550가구로 모든 주택형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잇따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이고, 계약은 7월 11~13일 사흘 간 진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76㎡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4베이나 3베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11자형 구조를 선보여 동선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방 옆엔 옷방이나 자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엔 4~5베이(타입별로 차이 있음) 구조의 혁신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안방은 룸테라스(타입별로 차이 있음)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넓혔다.

단지 뒤편으로 둘레길이 꾸며지고 동(棟) 간격을 최장 64m로 건설해 채광, 통풍, 사생활 보호를 배려했다.
군포나들목을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남군포나들목을 이용해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이동도 편리하다.

본보기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9월 말 예정. 1899-3588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