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21일 지역의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들과 함께'희망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부권역 초·중학교 교육복지사 및 상담사,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청소년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하였으며 심리 정저적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심리치료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센터는 2017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우리 마을 희망나무 제작소'는 심리.정서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 으로 심리치료와 상담, 그리고 희망케어센터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정보부족과 경제적 부담감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있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진단검사부터 아동의 특성에 맞는 개인 및 가족상담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되며 더불어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 초미세 복지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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