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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원(교육위원회. 용인시 제5선거구. 신갈동, 영덕동, 기흥동, 서농동)은 22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 중 5억 원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165의 2번지 일대 도현어린이공원(약 3,093㎡)의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에너지 자립형 공원 조성에 쓰이며, 10억 원은 신갈~수지 간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에너지 자립형 공원은 기존의 생태공원에 에너지 생산 개념을 더하여 아이들이 공원에서 뛰어 놀면서 직접 에너지를 만들고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체험공원이다.

남 의원은 "에너지 자립형 공원이 조성되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는 교육효과가 기대되며, 신갈-수지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예산 확보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