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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은 22일 평택지산초등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평택지산초의 식재료 검수부터 원산지 표시제, 급식기기 관리상태 및 급식실의 위생·안전 작업환경, 급식사고 발생 시 급식 관계자가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도·점검 등 연일 지속되는 기온상승에 식중독 예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도연 교육장은 "초등학생들한테 급식이 있는 마지막 날까지 서로를 신뢰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임해 줄 것과 식중독 및 급식실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과 다음달 7월에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식중독 확산방지,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에 학교에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 편성대로 각자 맡은 역할을 인지하고, 대응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