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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21일 개군레포츠공원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양평군청 5개 부서와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21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 건강, 학습, 고용 등 4개 분야에서 총 33종의 원스톱서비스를 개군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3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 금연클리닉, 통합건강관리, 우울증 검사, 수세미만들기, 손맛사지, 이미용 서비스, 이동빨래, 구인구직상담 등 다양한 복지와 건강, 학습 및 고용이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이동목욕과 건강안마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도 장애가 있어 잘 씻지 못했는데, 오늘 깨끗하게 목욕도 하고 안마도 받으니 몸과 맘이 너무 상쾌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현장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월1회 읍?면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다음 행사 일정은 하절기가 지난 후 9월에 용문면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양평=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