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총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수강생을 7월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연극과 미술 2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공연·미술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방법과 이해를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주차 수업은 직접 공연장과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한다.

교육은 8월5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3시간 동안 4회 동안 진행된다. 총 4기로 기수당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및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천예총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 및 이메일(artincheon@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예술감상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해당분야 전문강사와의 역할놀이, 에코백에 명화그리기, 공연(전시)관람 등 다양한 체험으로 청소년 간 예술적 소통하는 즐거움을 찾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천예총은 주5일제 수업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의 체험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예(문화)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032-868-7196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