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1일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 282회 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결사특별위원회 김종길 위원장은 결산심사보고서를 통해 2016회계연도의 미수납액은 349억으로 일반회계의 미수납액 330억원중 지난년도 미수납액이 86억원 수준으로 과년도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황영희 위원장은 1년간 양주시 전역을 돌며 나타난 문제점을 비롯해 행정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처리 안건 가운데에는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의 건(서부스포츠센터 건립),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