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인천 남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여성 위생용품 24박스가 전달됐다.

주안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이 후원한 것이다. 전달 된 물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등의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한 위원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성현 주안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성 위생용품 지원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