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문천환)는 최근 공촌동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 지도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지도자들은 열무와 얼갈이 배추 3000단을 재배 중인 밭에서 직접 구매해 손수 다듬고 절인 뒤 양념을 버무려 김치 4000kg를 담궜다.

이번 행사는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 주관으로 겨울철 김장김치를 올해부터 여름 계절김치로 변경해 어려운 가정 등 800가구에 5kg씩 전달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