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소비자·키덜트족 공략 나서
침구 전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7월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침구를 출시한다.

19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2030세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침실에 자신만의 취향을 반영하려는 셀프 인테리어 문화가 자리잡음에 따라 라인프렌즈 침구를 기획했다.

라인프렌즈는 브라운, 코니, 샐리, 초코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상품화를 통해 2030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키덜트족(아이와 같은 감성을 가진 어른)도 공략한다는 목표다.

대표 제품인 '라인프렌즈 커플'은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브라운, 코니 캐릭터로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싱글이나 신혼부부 침실 인테리어에 두루 어울리는 제품이다.

식물성 섬유인 면 60수 사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세탁과 건조가 쉬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브자리의 라인프렌즈 침구는 7월부터 이브자리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