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가구씩 … 20~22일 해당 주민센터서 신청

인천도시공사가 제1호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우리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우리집 사업은 인천시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10년간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임대주택사업이다.

소규모 국·공유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의 재정착이 가능하다.

또 최장 50년까지 임차할 수 있다.

그 첫 사업으로 중구 인현동 우리집, 동구 만석동 우리집(사진)이 탄생했다.

중구 참외전로 151번길 11-1과 동구 인중로 382 일원에 짓는 우리집은 지상 5~6층 규모다.

각 28가구로 총 56가구가 입주한다.

두 곳에는 노인정과 동네사랑방 등 주민공동시설이 있다.

공사는 시와 우리집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해당 지역 주민센터와 공사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신청은 20~22일 사이 해당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예비입주자가 미달하면 23일 2순위 입주 신청을 받는다.

최종 입주자와 동·호수 추첨 결과는 8월11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주거복지팀(1522-0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