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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인천보훈대상' 수상자

유공자·유족 '11' … 애국의 얼굴들

2017년 06월 19일 00:05 월요일
8개 부문 선정 … 30일 시상식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29회 인천보훈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상이군경 이영실(70·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 ▲미망인 임해식(69·전몰군경미망인회 인천지부) ▲유족 김봉수(76·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유자녀 김정희(71·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장한아내 장옥순(58·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 씨 등이 선정됐다.

또 ▲특별보훈 김종환(85·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화군지회), 강대섭(70·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인천지부), 정응환(7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계양구지회), 김홍준(67·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인천지부) ▲모범단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인천시지부(지부장 이기호) ▲일반인 김진욱(17사단 군악대) 중사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일보는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29회 인천보훈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8개 부문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상이군경 부문 이영실씨는 월남전에 참전해 부상을 당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대한민국 예비역 부사관 총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미망인 부문 임해식씨는 남편이 월남전 참전 중 얻은 부상으로 사망했으나 행상과 막노동으로 생계를 책임지며 두 형제를 훌륭하게 양육해 모범이 됐다.

유족 부문 김봉수씨는 장남이 육군에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자 같은 아픔을 겪은 유족들과 '6·6(현충일) 친목회'를 결성해 서로 아픔을 위로해 왔다.

유자녀 부문 김정희씨는 선친이 6·25 전쟁에 참전해 전사했으며, 남동구 관내 현충시설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장한아내 부문 장옥순씨는 월남전 참전으로 고엽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남편을 대신해 가업을 일궈왔으며, 자녀(1남1녀)들도 모두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보훈단체에서 중책을 맡아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김종환 강화군지회장, 강대섭 인천시지부 총무부장, 정응환 계양구지회장, 김홍준 인천시지부장 등이 특별보훈 부문을 수상했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인천시지부가 모범단체로 선정됐으며, 시 관내 각종 보훈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17보병사단 군악대 김진욱 중사가 일반인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보훈가족,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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