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더샵' 515가구 일반분양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의정부에서 첫 '더샵'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장암동 34-2 일원 장암4구역 재개발지구 '장암 더샵(투시도)'아파트가 주인공.

지하 2~지상 25층 9개 동 총 677가구를 짓고 전용면적 25~99㎡ 5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25㎡ 27가구 ▲40㎡ 51가구 ▲59㎡ 26가구 ▲84㎡ 378가구 ▲99㎡ 33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3% 이상으로 높고,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이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장암지구는 장암 동아아파트, 장암푸르지오1, 2단지 등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데다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로 진입하는 의정부 초입에 있으며 올 1월 개통한 의정부 구간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나들목이나 호원나들목과도 가까워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쉽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암 더샵이 들어서는 의정부는 11·3 부동산 대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나 2주택 여부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없이 2순위 청약도 가능하며 분양 6개월 이후부터 전매도 할 수 있다.

본보기주택은 의정부동 606(상우고 정문 건너편)에 들어서며, 임시로 장암동 8-7에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1522-4334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