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운영 … 개강식 열어
인하대학교가 도시재생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 도시재생대학팀과 강화도 도시재생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강화도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주민과 주민협의체, 활동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중심으로 마을을 조사 분석하고 심화 교육을 통한 토론을 거쳐 철거 위주의 도시재생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의 제 기능을 찾자는 목표로 운영된다.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과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