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실버카페 '카페지브라운' 오픈
인천시는 2일 강화군 노인복지관 신관 1층에 노인 일자리 사업인 '카페지브라운 강화군노인복지관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이상복 강화군수, 안영수 인천시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박용렬 강화군노인회 회장,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함종훈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올 한해 시범 운영하는 실버카페는 올해 강화군의 노인일자리사업(실버카페)을 안정화 시키고, 2018년에 실버카페 운영 주체를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실버카페에는 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한 실버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한 60~70대 어르신들 12명이 2인1조로 교대 운영하며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은 "강화군 노인인구는 전체 29.2%인 1만9884명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라며 "실버카페 개소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