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축구대표팀이 31일 해산했다.
30일 16강전에서 포루투갈에 패한 신태용호는 이날 오전 대표팀 숙소에서 소속팀이나 집으로 돌아갔다.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에서 K리그나 U리그(대학리그) 등 경기에 참가한다.
'바르사 듀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소속팀의 올 시즌 일정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에서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소속팀과 유스리그 계약이 끝났기 때문에 오는 9월까지 프로팀 계약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U-20 대표팀 사령탑 계약이 끝난 신태용 감독은 당분간 쉬며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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