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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 대상처인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을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은 생활문화 확산 및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생활문화동호회가 보유한 역량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은 비용 부담 없이 생활문화예술단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생활문화예술단의 운영실비는 재단에서 동호회에 직접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43곳에서 진행했던 것을 확대해 올해에는 총 60곳의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을 선정하고 금년 하반기(6월말~10월)에 생활문화예술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청요건은 도내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로 생활문화예술단 활동이 가능한 지역에 소재한 시설이 대상이다. 특히,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보유하였거나 확보가 가능하여야 하며, 동호회 프로그램을 단독 행사 또는 시설자체 행사시 초청공연이나 찬조공연형태로 연계가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이번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은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염상덕)와 협력을 통해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인 '문화품앗e(http://csv.culture.go.kr)'를 활용하여 해당 사업 이후에도 문화나눔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고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 및 생활문화포털(culture4all.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0815)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