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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10월까지 매달 2차례씩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려는 이번 행사의 참여 대상은 안산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만 6~7세 원아들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매달 달라지고, 시청 홈페이지에 미리 안내된다.

다음달은 16일과 29일 운영된다. 1차례에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매시장 견학, 장보기, 농수산물 이름 맞추기, 농산물 보물찾기, 과일 시식 등으로 이뤄진다.

7~8월에는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이달에 처음 진행된 체험학습에 상록구 본오어린이집 원아 26명과 해닮은어린이집 원아 19명이 방문해 도매시장 견학과 장보기, 감자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031-481-3806)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