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자료 제공·마케팅 등 서비스…내달 16일까지 접수
인천시는 '2017년 중국 수출거점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TA) 인천지원단, 칭따오무역관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천기업의 중국 산동성시장 수출거점화 지원을 통해 중국시장 전체로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국내 지자체로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마케팅 대상에 대한 정확한 시장조사 자료 제공은 물론 전담업체에 대해 마케팅, 현지 방문시 업체별 전담직원의 출장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업체는 연 1회 상담, 항공비와 통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업체다.

신청은 6월16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032-810-2831~4)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