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금연 슬로건과 '그 이 (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 라는 구강 슬로건을 걸고 시민에 왕래가 잦은 권선구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NC수원터미널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수원시 상장인 '수원이'캐릭터와 금연인형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체험행사 및 구강·금연 상담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보건소는 금연펀치, 다트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민들에 구강·금연 상담을 실시해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에 큰 몫을 기여했다.

권선구보건소 최혜옥 보건행정과장은 "치아우식증 예방, 금연 분위기 확산 등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에 의해 이상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감영병 예방에도 신경을 써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 보건행정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