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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표로 지난 24일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된'제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한 유현초등학교 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나라 교사의 지도로 30명으로 구성돼 대회에 출전한 유현초 합창단원은'119 사랑법'이라는 노래를 귀여운 안무와 밝은 표정, 멋진 하모니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나라 교사는 "소방대원에 대한 감사함과 친밀감을 아이들 스스로 노래하고 율동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매우 기쁩니다. 저 역시 아이들을 지도하며 평소 갖고 있었던 119의 고마움을 표현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29개 팀, 초등부 14개 팀 등 총 1,142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