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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이지은(이상 인천대) 조가 제72회 전국학생테니스대회 겸 2017년도 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 및 제5회 대학연맹회장기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미정-이지은 조는 24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복식 결승전에서 박소윤-윤지윤(이상 한국체대) 조를 세트스코어 2대 0(6-4, 6-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재식 인천대 감독은 "낮에는 수업에 참가하고 밤에 주로 훈련하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거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아울러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조동성 총장님과 체육진흥원 홍진배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이 대회 단체전(4단 1복/3선승제) 결승전에도 진출해 25일 한국체대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