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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열렸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제17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론볼대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론볼연맹과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지상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인 박남춘 국회의원, 인천시 문화복지위원회 황흥구 위원장 등 내빈 50여명과 선수단 34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론볼대회는 남녀 단식/복식, 등급별로 14개 세부종목으로 나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1위~3위까지 메달과 시상품이, 종합 우승을 한 시·도에게는 트로피와  종합시상금이 주어진다.

유지상 국장은 "17회를 맞은 시장배 전국론볼대회는 론볼 활성화의 원동력이 된 대회인 만큼 인천시가 자부심을 느낀다.

300만 인천시민 시대에 걸맞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