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천영업본부, 20억까지 지원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 적극 활용하세요!"

기술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가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 조기 활성화에 나섰다.

기보 인천본부는 사업화가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대기업과 중견기업 기술경력 창업자의 창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전격 도입된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 제도의 이용을 권장하는 홍보 마케팅을 인천지역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마이스터 기술창업보증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을 통해 사업화 기술, 조직운영 노하우, 네트워크, 전문성 및 관리능력 등을 갖춘 준비된 기술경력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들이 안정된 직장생활 중에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 단계부터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보증 지원은 기술평가등급 또는 기술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A등급이거나 기술경력 20년 이상인 경우 최고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같은 기업당 운전자금 2억원 이하는 사정특례로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기원 기보 인천본부 부지점장은 "대기업에 재직하면서 갖춘 전문성을 토대로 창업함으로써 실패 가능성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 활력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의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032-830-5680

/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