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임해경 57명 신고식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은 24일 중구 특경단 청사에서 신임해경 57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열었다.

이번 신임해경에 남자 53명, 여자 4명이 전입했다.

이들은 모두 경비함정으로 발령받아 서해5도 해역의 해양주권을 지키는 일을 맡게 된다. 신임해경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특별경비단에 대한 업무소개와 불법외국어선 단속 관련 교육을 받은 후 경비함정에 배치된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서해5도는 지역적 특성과 불법외국어선으로 인해 긴장감이 높은 곳"이라면서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