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큰 일꾼 됐으면"
인천지방검찰청(1차장검사 이흥락)과 법사랑인천지역연합회(회장 조상범)는 이달 23일 인천지검 중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장학격려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지역 내 모범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새터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소년 등 학생 150여명에게 장학격려금 5840만원을 전달했다.

이흥락 1차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지속적인 나눔과 장학 사업을 통해 소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장학생들은 더욱 실력을 닦고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선 연합회 사랑잇기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 장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1998년부터 2016년까지 총 1749명의 청소년에게 6억663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