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 2형 매입임대주택 150호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성지역 매입임대주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입임대 공급주택은 3~4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2형으로 150호를 모집한다.

2형 매입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0㎡~85㎡이하 다가구주택이며 입주 대상자가 희망하는 경우 5인 이상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나눠 책정되며, 월 임대료의 60% 범위에서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나 일부 주택의 경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7년 5월 22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고, 2순위는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4~5인 기준 281만5130원)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9회까지(최장 2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달 29일부터 6월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오정석 기자 ahhims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