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일까지 신청 … 내달 1일부터 교육
내가 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강의가 열린다.

인천 연수문화원은 시민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2017 네트워크형 인천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다양성과 공생으로 읽는 '황해 섬 이야기' ▲연수구 지역인문학 세미나 ▲현장에서 재구성하는 연수구 마을인문학 등 3개다.

다양성과 공생으로 읽는 '황해 섬 이야기'는 인천 정체성의 핵심 요소인 해양성을 파악해 섬 인문학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연수구 지역인문학 세미나는 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현장에서 재구성하는 연수구 마을 인문학은 지역 구석구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6월1일부터 시작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연수문화원(연수구 앵고개로 345-42)에 직접 방문하거나 포털(http://www.yeonsu.go.kr/culture)을 통해 하면 된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나 032-821-62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수문화원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17 네트워크형 인천시민대학'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