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오늘~26일 개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배진환)이 오늘부터 26일까지 2박3일 간 '2017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 인천에서는 6명의 기초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미래학자 최현식 소장의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우리사회와 지방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 향후 지방현안에 대비해 '지방재정의 쟁점과 최신이슈', '예산심의 및 결산심사 심화기법' 등 실제 의정활동과 연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실시된다.

배진환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새 정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는 지방분권과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방이 골고루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지방의회가 앞장 서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아카데미는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지방의회 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행정연수원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특별과정이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