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 25억 특별출연 … 기업당 `1·8억 이내' 지원
▲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이 23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특별 출연금 전달 및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이 함께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경기신보는 23일 KB국민은행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신보는 국민은행으로부터 25억원을 특별출연 받아 국민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협약보증의 규모는 출연금의 15배인 375억원이며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같은 기업당 중소기업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23일부터 경기신보 및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