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생활용품 20여점 선보여
▲ '현재와 미래'
▲ '봄'
인천평생학습관은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다솜에서 '이정근 도예전'을 개최한다. 도예는 흙과 물, 그리고 불, 시간 등이 기본적인 요소인데 이 중 단 한 가지라도 결핍된다면 도자기는 생명력을 잃게 된다.

이정근 도예작가는 흙의 질감을 통해 작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번 전시엔 기존 생활용품(식기)과 함께 창의성을 덧씌운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학습관 관계자는 "흙, 물, 불, 시간 등의 오묘한 만남이 빚어낸 멋스러운 도예작품, 우리 인생과 다른 듯 닮은 도예의 생명력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
다솜 옆 갤러리 나무에서도 지역 젊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전시'신진작가 날개 달다 2017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진국 기자 freebird@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