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23일 여성장애우 10명을 대상으로 강화 나들길을 걷는 '트레킹 교실'을 실시했다. 8주 동안 8곳의 강화 나들길 코스를 완주하는 트레킹 교실은 '우아한(우리도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여성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나들길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운동량이 부족한 장애우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 심신단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