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3010058.jpeg

구리경찰서는 최근 음주단속,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2차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관과, 시민(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22일 오후 경찰서 주차장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구간을 확보하며 불꽃신호탄 등 안전장구를 사용 설치하는 내용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훈련 내용에 맞게 112 종합상황실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출동경찰관에게 무전으로 2차사고 예방에 대한 내용을 전파하였으며,신속하게 순찰차량 3대를 사고 현장에 출동 배치 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임무를 분담하여 안전구간을 확보하고 불꽃신호탄을 설치, 가시성을 최대한 높여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서장은 "앞으로도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간 확보 및 불꽃신호탄 등 장구 사용방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경찰관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