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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동안 국제광림비전랜드(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소재)에서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그린농업대학 연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그린농업대학 12기 학생들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합숙교육으로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2일 동안 공동체 의식 및 지도력 함양 훈련을 통해 미래의 농업핵심인재 양성,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실시됐다.

교육은 먼저'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공동체 소통역량 강화훈련을 통해 몸으로 부딪히며 심신단련 및 팀워크 배양의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파이어, 사랑의 편지쓰기 등의 일정으로 지역사회와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떠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은"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으로 농업의 생산시스템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지능정보화로 스마트농업의 시대가 열릴 것,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전문농업경영인의 역할이 중요하며,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더욱 화합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2006년부터 농업CEO 육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기 1,5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올해는 4개학과(채소과, 특용작물과, 관광농업과, 생활원예과) 14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