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캠퍼스 별관에 개소
인천대학교가 혁신인력개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1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았다.

4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캠퍼스 별관 B동 4층에 개소하게 됐다.
김정완 센터장을 중심으로 5명의 행정직원과 교육장 6개 실을 갖췄다.

센터는 인천지역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바이오의약, 화장품, 식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실무위주 교과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달 말 부터 채용예정자 100명과 재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