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찾아가는 농촌공연 2030밴드 무대 마련
이달 23일 하성면을 시작으로 여름휴가철인 7, 8월 두 달을 빼고 10월까지 하성면, 대곶면, 월곶면, 양촌읍(2회) 등 4곳에서 5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어르신과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기회확대를 위해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김포시 창안시책이다.
이를 앞두고 시는 지난 4월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들'을 콘셉트로 20, 30대 청년밴드 등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공연가 공모를 통해 팀을 선정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하루 2~3팀의 젊은 버스킹 밴드가 해당 지역을 찾아 무대를 마련한다.
한기정 문화예술과장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오지 않아도 가까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적 공복감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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