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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17일과 19일 평내도서관에서 2차에 걸쳐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따른 민-관 복지업무담당의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포함, 12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 8개 행정복지센터를 전면 시행하며 전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완료된 남양주시는 8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에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특히 각 복지업무 분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민·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에서의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례관리 대상 발굴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명이 교수'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의 개념과 이해, 사례관리 접근방법과 과정'에 대해 총괄적으로 강의하여 통합사례관리를 처음 접하는 민-관 복지업무담당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경력자들에게는 초심으로 돌아가 대상자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전문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