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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는 구리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로 롯데백화점에서 참여하게 됐으며,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2층에서 구리역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앞 유리창에 주요 소방 정책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불조심 예방에 대한 내용의 소방안전문구 대형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난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가 됐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리역과 롯데백화점은 일일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큰 장소로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가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여 초기 화재진화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